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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토요명품공연: 종합 ’다’형[10.29.] - 02. 가사 ’상사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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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별(人間離別) 만사중(萬事中)에 독숙공방(獨宿空房) 더욱 섧다 상사불견(相思不見) 이내 진정(眞情)을 제 뉘라서 알리 맺힌 시름 자나깨나 깨나자나 임을 못보니 가삼이 답답 오동추야(梧桐秋夜) 밝은 달에 임 생각이 새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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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A015627
  • 기록 분류정악>성악>가사>상사별곡 
  • 기록 일시2011.10.29 - 2011.10.29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DAT
  • 열람 조건온라인 열람, 다운로드 신청
  • 공공누리공공누리 제 2유형: 출처 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공공누리 제 2유형: (출처 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내용

○ 2011 토요명품공연: 종합 '다'형[10.29.]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가사(歌詞)는 조선시대에 발달한 가사문학(歌辭文學)과 문인들이 즐겨 읽던 중국의 고전 명문장을 가곡과 시조와 비슷한 발성으로 노래하는 음악이다. 오늘날에는 12작품이 노래로 전하는데, 이것을 '12가사'라고 한다. 춘면곡·백구사·황계사·죽지사·양양가·어부사·길군악·상사별곡·권주가·수양산가·처사가·매화타령이 그것이다. 가사는 시를 지어 노래로 부르며 즐기던 선비들의 생활에서 나온 음악이기 때문에 가곡, 시조와 비슷한 점이 많다. 그러나 문학 형식이나 반주와 발성, 곡의 형식 등 음악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다. 노랫말은 한문시형으로 된 것, 가사체 문장으로 된 것, 민요풍으로 된 것 등 다양하다. 가곡과 달리 남자 가객이나 여자 가객이 동일한 가락을 동일한 창법으로 부른다. 또한 시조나 민속 예인들이 부르는 잡가(雜歌), 서도민요의 창법 등을 고루 섞어 부르기 때문에 가곡에 비해 소박한 멋이 있다.
○ 노래/조일하, 피리/김성준, 대금/박장원, 해금/공경진, 장구/박진희(준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