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09 토요상설공연: 무역형[10.24]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프로그램 해설
판소리는 소리꾼이 혼자 서서 이야기 내용에 어울리는 발림(몸짓)을 해 가며 소리(노래)와 아니리(대사를 읊듯이 말로 표현하는 부분)로 긴 이야기를 엮어 나가는 노래이다.
북 반주자인 '고수'가 대목에 따라 다양한 장단을 쳐서 반주하며, 소리의 흥을 돋우는 추임새를 곁들인다. 춘향가는 기생의 딸인 성춘향과 남원부사의 아들 이몽룡의 사랑을 주제로 하여 지고지순한 사랑을 노래하면서 청중들에게 애호 받으면서 화평함과 슬픔, 위풍당당함과 해학이 골고루 구성되어 사설의 길이가 길어지고 소리의 음악적 짜임새에서 예술성이 높아졌다.
○ 연주/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소리/이주은, 장구/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