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악>성악>시조 이전 다음

2011 토요명품공연: 라형[01.29.] - 02. 시조 - 어화청춘, 삭풍은

134 0 0

어화청춘 소년들 이내 말을 들어보소 허송세월 허지 말고 밭 갈고 글을 읽어 수신제가 할 지어다 만고성인 순임금은 역산에 밭을 갈아 부모봉양 하옵시고 천하문장 이적선도 광산에 글을 읽어 명전천추 하였으니 하물며 우리 인생이야 시호시호 부재래라 성현문장 본을 받아 주경야독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명월은 눈 속에 찬데 만리변성에 일장검 짚고 서서 긴 파람 큰 한소리에 거칠 것이

0
  • 기록 분류정악>성악>시조 
  • 기록 일시2011-01-29 16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DAT
  • 열람 조건다운로드 신청

내용

ㅇ 2011 토요명품공연 : 라형[01.29]의 두 번째 프로그램 ㅇ 팸플릿 수록 내용 시조(詩調)는 시조시를 장구 또는 대금, 피리, 해금, 장구반주로 노래하는 성악곡이다. 초장, 중장, 종장의 간결한 형식에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시조시는 가곡으로 노래하거나, 보다 단순한 시조창으로 불렀다. 특히 소탈한 멋을 즐겼던 서민들이 선비들의 노래인 정가를 보다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창안된 ‘쉽고 간단한 정가 스타일의 생활 노래’가 곧 시조라고 할 수 있다. 하루하루 겪는 일상사와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시조 3장에 담아 무릎장단에 맞춰 부르기도 했다. 시조의 음악 형식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표준이 되는 것은 평시조(平詩調)이다. 이 밖에 노래의 특정부분을 높이 질러내며 부르는 지름시조나 엇시조, 사설시조 등이 있다. 기본 형식은 아주 간단하여 각 스타일의 시조를 한 곡만 익히면 사설을 다양하게 바꿔 부를 수 있다.

ㅇ 노래/문현·이준아, 피리/김성진, 대금/김상준, 해금/전은혜, 장구/안성일(준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