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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토요명품공연 : 나형[02.26.] - 02. 거문고산조(한갑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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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A015072
  • 기록 분류민속악>기악>산조>거문고 
  • 기록 일시2011.02.26 - 2011.02.26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DAT

내용

ㅇ 2011 토요명품공연 : 나형[02.26]의 두 번째 프로그램 ㅇ 팸플릿 수록 내용 거문고는 오른손에 술대를 쥐고 현을 쳐서 소리를 내고, 왼손은 공명통 위에 고정된 괘를 짚어 음정을 얻는데 그 소리는 가야금에 비해 낮고 묵직한 느낌을 준다. 거문고는 오랫동안 선비들의 풍류생활에서 지적인 교양을 드러내주는 악기로 사랑받아왔다. 산조는 민속음악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기악 독주 형식으로 연주자의 뛰어난 기량과 독창적인 해석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예술음악이다. 흔히 ‘민속음악의 꽃’이라 불리며 처음에는 느리게 시작하여 점차 빠르게 진행된다. 산조의 선율은 한국음악의 기본적인 음계인 우조와 계면조 외에 선율 단락 안에서 변조를 하여 다른 갈래에서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음악성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쾌동류 거문고산조는 선율 구성이 복잡하고 엇박자 리듬이 많아 능숙한 기교를 요구하며, 주법이 힘차고 다이나믹하다. 한편 한갑득류 거문고산조는 선율 단락의 짜임, 음색의 변화, 시김새의 표현이 정교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ㅇ 거문고/원장현, 장구/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