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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토요명품공연 : 명인명품프로그램[12.11.] - 02. 거문고 산조(한갑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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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번호 A015026
  • 기록 분류민속악>기악>산조>거문고 
  • 기록 일시2010.12.11 - 2010.12.11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DAT

내용

ㅇ 2010 토요명품공연 : 명인명품프로그램[12.11]의 두 번째 프로그램 ㅇ 팸플릿 수록 내용 거문고는 고구려 때 만들어져서 오랫동안 선비들의 수양을 위해 연마하는 악기로 사랑받아 왔다. 왼손으로는 오동나무 공명통 위에 작은 나무 막대를 붙인 ‘괘’ 위로 줄을 누르고, 오른손으로는 얇은 대나무로 만든 술대를 쥐고 줄을 치거나 뜯어서 소리를 내는데, 가야금에 비해 낮고 묵직한 느낌을 준다. 산조는 민속음악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기악 독주곡으로, 연주자의 뛰어난 기량과 독창적인 해석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민속음악의 꽃’이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느린 진양조 장단으로 슬픈 가락을 연주하지만, 중모리, 중중모리를 거쳐 자진모리에 이르기까지 점차 장단이 빨라지면서 가락도 흥겨워진다. 그 가락을 제일 처음 구성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OOO류’로 구분하는데, 신쾌동류 거문고산조는 선율이 복잡하고 엇박자 리듬이 많아서 능숙한 기교를 요구하며, 힘찬 느낌을 준다. 한갑득류 거문고산조는 선율의 짜임이나 음색의 변화, 시김새의 표현이 정교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ㅇ 거문고/김선한(객원/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거문고산조 전수교육조교), 장구/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