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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토요명품공연: 명인프로그램1[05.12.] - 01. 가즌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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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정악>기악>영산회상>현악영산회상>가진회상 
  • 기록 일시2012-05-12 16:00~17:30
  • 기록 장소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스토리지
  • 열람 조건온라인 열람, 다운로드 신청
  • 공공누리공공누리 제 1유형: 출처 표시

내용

○ 2012 토요명품공연: 명인프로그램1[05.12.]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프로그램 해설 부처님을 노래한 영산회상은 여러 가지로 연주된다. 즉 이름을 알 수 없는 우리 선조 음악인들은 원래의 영산회상을 변주해 평조회상과 관악영산회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영산회상에 다른 곡을 곁들여 연주하는 관습을 만들어 이를 후세에 전해주었다. 이렇게 연주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보통 이를 별곡(別曲), 혹은 정상지곡(呈祥之曲)이라고 한다. 가진회상은 이 중 하나이다. 물론 가진회상의 주 음악은 영산회상이다. 여기에 도드리와 천년만세(千年萬歲)로 불리는 계면가락도드리ㆍ양청도드리ㆍ우조가락도드리를 곁들여 연주한다. 즉 상령산에서 시작하여 도드리장단으로 된 제5곡 삼현도드리 제4장 끝 장단에서 거문고에 의한 도드리 선율로의 전환 신호로 도드리로 넘어가고, 다시 도드리 제7장 끝에서 삼현도드리 제4장으로 넘어와 군악까지 연주하고, 이어서 천년만세의 3곡을 계속 연주한다. 각 악기가 하나로 편성되어 조용한 세악(細樂)으로 연주되는 이 가진회상은 특이한 음악적 세계와 맛을 창출한다. 즉 대부분이 불교적 세계를 그 사상적 배경으로 한 영산회상에 도교적 배경을 지닌 보허자(步虛子)에서 파생된 도드리계통의 음악을 곁들여 타는 새로운 방법이 고안된 것이다. 그것도 다음과 같이 아주 특이하게 고안되었다. 위와 같은 음악적 변신으로 인해 가진회상은 처음의 명상적 고요함이 엄숙함으로, 경쾌함으로, 우아함으로, 짧은 격렬함을 거쳐 다시 우아함으로 무쌍하게 바뀌어가는 맛의 세계를 창조해가는 음악이 되었다.

○ 장구/김정수 ○ 피리/곽태규, 대금/홍종진, 해금/양경숙 ○ 가야금/최충웅, 거문고/이오규 ○ 단소/김관희, 양금/이지영, 악보/윤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