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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토요명품공연: 종합 다형[03.16.] - 05. 서도민요 ’산염불,자진염불,느리게타령,금다래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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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염불 에헤에 에헤에 어미 타하아 아어야 불이로다 서산 낙조에 떨어지는 해는 내일 아침이며는 다시 돋견마는 황천길은 얼마나먼지 한번가며는 영절이라 에헤에 에헤에 어미 타하아 아어야 불이로다 서산명월은 다넘어가고 벽수비풍은 슬슬부는데 새벽종다리 우지짖는 소리 아니나든 심정이 절로난다 에헤에 에헤에 어미 타하아 아어야 불이로다 ○ 자진염불 긴염불도 좋거니와 잦은 염불로 넘어간다 에헤에 에헤 어미타아 불이로다 무정세월아 가지마라 무정세월아 가지를 마라 아까운 내청춘 다 늙는다 에헤에 에헤 어미타아 불이로다 이제 가면은 언제와요 이제 가면은 언제와요 오만 날이나 일러주오 에헤에 에헤 어미타아 불이로다 백구야 훨훨 나지마라 백구야 훨훨 나지마라 너를 잡을 내 아니로구나 에헤에 에헤 어미타아 불이로다 ○ 느리게타령 닐닐 닐닐 느리구 늘씬 느려라 어헐싸 정좋다 여남은 댓발 느려라 우물가 양버들 문채가 좋아서 보았나 물긷는 처녀에 몸매가 좋아서 보았지 닐닐 닐닐 느리구 늘씬 느려라 어헐싸 정좋다 여남은 댓발 느려라 만경창파 두리나두둥실 뜬배야 문명평화를 실어다 대한민국에 하륙해라 닐닐 닐닐 느리구 늘씬 느려라 어헐싸 정좋다 여남은 댓발 느려라 앞남산 뒷동산 개나리 진달화피구요 앞뒤뻘 큰애기 산나물 가자구 나섰나 닐닐 닐닐 느리구 늘씬 느려라 어헐싸 정좋다 여남은 댓발 느려라 ○ 금다래타령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졌네 보고지고 보고지고 이옥녀 아가씨 보고지고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졌네 왜 생겼나 왜 생겼나 금다래 이옥녀 왜 생겼나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졌네 못 잊갔네 못잊갔네 금다래 도령님 못잊갔네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졌네 천지만물 생긴후에 부모밖에 또 있나요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꾼 금다라졌네

  • 등록번호 A020820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민요>통속민요>서도 
  • 기록 일시2013.03.16 - 2013.03.16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스토리지
  • 열람 조건온라인 열람, 다운로드 신청
  • 공공누리공공누리 제 2유형: 출처 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공공누리 제 2유형: (출처 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내용

○ 2013 토요명품공연: 종합 다형[03.16.]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민요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서 오랜 세월동안 입에서 입으로 자연스럽게 전해온 노래이다. 크게 향토민요와 통속민요로 구분하는데, 향토민요는 일정한 지역 안에서 노동이나 놀이, 신에게 기원을 하는 의식의 현장에서 부르던 노래이고, 통속민요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소리꾼이 불러 세련되게 다듬어 지고, 지역적인 경계를 넘어 널리 불려지던 노래이다. 지역마다 독특한 사투리가 있는 것처럼 민요에도 서로 다른 음악적인 특징이 있는데, 서도민요는 우리나라 서북지방인 황해도, 평안도 지역에서 불렸던 민요를 가리킨다. 눌러 떨어주는 소리가 특징으로 '수심가'가 대표 적인 노래여서 이 지역의 음악적인 특징을 '수심가토리'라고도 한다. 산염불, 자진염불, 느리게타령, 금다래타령, 배치기, 술비타령 자진술비타령 같은 노래들이 있다.
○ 노래/김광숙 유지숙 김민경 ○ 피리/김어진(준), 대금/김충환, 해금/김정림 ○ 아쟁/김영길, 장구/강형수, 가야금/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