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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토요명품공연: 종합 아형[04.20.] - 04. 가야금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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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가 공도라니 백발이요 못 면할 것은 죽엄이라 천황 지황 인황씨며 신롱씨 헌우씨와 요순우탕 문무주공 공맹안증 덕행이며 만고영웅 진시황과 아방궁을 사랑 삼고 여산 추풍어 장사헐제 세상사 가소롭다 창가소부야 불수빈하라 동원도리 편시춘어 아니 놀지는 못허리라 서산어 지는 해넌 언 장수라 잡어매며 청해 유수 흐른 나무를 어느 뉘기라 막을 손가 공명을 하직허고 팔도 강산을 유람헐제 여산폭포를 다 지내고 한수로 내려가니 그때는 호시절이라 방초난 푸러 늘어지고 초목 무성이 아름답다 범여를 찾으랴고 백낙천변 내려가니 장건한 승사로다 수천장 걸린 폭포 은시은하 낙구천이라 백만길 높은 봉은 청천 삭출이 금부용이라 아니 놀고 무엇을 헐거나 거드렁 거리고 지내보세 ○ 가야금병창 '황성 올라가는 대목' [아니리] 그때여 심봉사가 뺑덕어미를 잃고 하릴 없이 혈혈단신으로 황성길을 올라가는디 [중모리] 올라간다 올라간다 황성천리를 올라갈제 주막 밖을 나서더니 그래도 생각나서 섯던 자리으 버썩 주저앉어 아이고 뺑덕이네야 뺑덕이네 뺑덕이네야 몹씰년아 눈뜬 가장 배반키도 사람치고는 못할텐디 눈 어둔 날 버리고 니가 무엇이 잘 될소냐 새 서방 따라서 잘 살어라 바람만 우루루루루 불어도 뺑덕이넨가 의심을 허고 나뭇잎만 버썩 떨어져도 뺑덕이넨가 의심을 헌다 그렁 저렁 길을 걸어 한 곳을 당도허니 산내유수난 청산으로 돌고 이 골 물이 주루루루 저 골물이 살살 열의열두골물이 한테로 합수쳐 천방져 지방져 월턱져 구부져 청산 유수난 골골이 흘러내려 사람으 정신을 돋우어낸다 [중중모리] 심봉사 좋아라고 물소리 듣고서 반긴다 얼씨구나 절씨구 저러한 물에서 목욕허면 서러운 마음도 씻칠테요 맑은 정신이 돌아 올테니 어찌 아니가 즐거운가 얼씨구나 절씨구야 목욕을 헐양으로 상하의복 훨훨 벗어 지팽이로 눌러 놓고 더듬 더듬 들어가 물에 가 풍덩 들어치며 에이 시원하고 장히 좋다 물 한 주먹을 덥벅 쥐어 양치질도 퀄퀄 치고 또 한 주먹을 덥벅 쥐어 가삼도 훨훨 문지르며 에이 시원하고 장히 좋다 삼각산 올라선들 이어서 시원하며 동해 유수를 다 마신들 이어서 시원하랴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좋네 툼벙 툼벙 좋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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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 분류민속악>성악>병창>가야금병창>민요및기타 
  • 기록 일시2013-04-20 16시
  • 기록 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
  • 소장처국악아카이브실
  • 기록유형음향
  • 저장매체스토리지
  • 열람 조건온라인 열람, 다운로드 신청
  • 공공누리공공누리 제 1유형: 출처 표시

내용

○ 2013 토요명품공연: 종합 아형[04.20.]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병창(竝唱)은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방식을 말한다. 연주자가 직접 노래를 부르면서 악기를 연주할 수 없는 관악기를 제외하고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의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연행되는 것이 가야금병창이다. 보통 병창은 단가나 민요, 판소리 중의 한 대목을 부르는데, 악기연주와 노래의 조화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가야금병창의 경우 가야금은 가야금대로, 노래는 노래대로 잘해야 되는 매우 어렵고 예술성이 뛰어난 음악이라 할 수 있다.

○ 병창/강길려·박현숙·위희경 ○ 장구/강형수